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들에겐 신세계~~
    일상~/일상사 2015. 1. 15. 17:27
    728x90

    참 못난 부모다라는 생각이 문뜩!!

    아이 초등학교 3학년을 마치고 고학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여행다운 여행 처음 가는 것같다는 옆지기의 말에

    내가 아이들에게 다른 세상의 볼거리를 그렇게 안보여주었나싶은 괴리감이 생기는건 뭘까???

    그런 괴리감을 떠나, 옆지기 덕분에 그 친구네 가족들과의 제주 여행을 통하여 아이들이 비행기라는 새로움을 접한다는 사실은

    여행다운 여행이라는 말을 왠지 합리화시키는듯싶다.

    어디 그 뿐인가?

    작은 콩새녀석에겐 고속버스도 처음 접하는 세상이고, 터미널에서 공항으로 가기위한 전철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아이들에겐 처음 접하는 세상, 여행다운 여행 자주 해보자~~!!

    그런데 OUT-DOOR활동은 여행이 아닌건가?? ^^

    이번 여행을 하며 콩새녀석에겐 첫 경험이며, 나와 옆지기에겐 모험이 되어버린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고속버스, 그리고 전철을 경험한다.

    덕분에 옆지기의 지친 모습도 그대로 노출되고~~ ^^

    공항내에서 식사도 하고(진짜 가격도 사악하고, 맛은 더욱 사악한~~), 수평 에스컬레이터에서 촌티 팍팍내어보고, 수화물 찾는것도 경험하고, 수화물 카트도 올라타본다.

    뭐~ 모든게 새로운 경험이다. ㅋㅋ

    탑승전 활주로내의 비행기들도 구경해보고~~

    한밤중의 출발로 어딘지 알수 없는 야경도 옆자리의 어르신에게 양해를 구해가며 스마트폰 팍팍 눌러보고~(내가 더 신난거 아냐?!! ^^)

    울 깡아지들 인증샷 남기기 위해 주변의 시선은 무시하고 손 쭉쭉 뻣으며 셀카놀이도 하고~~ ^^

    다양하게 펼쳐지는 기내밖의 풍경도 담아본다. ^^

    깡아지들, 제주 입성 기념사진 한방 남기고~~

    콩새녀석은 덥다고, 공항내에서 이렇게 내복 페션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

    그래서 나와 옆지기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웃을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일상~ >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현어린이집>꼬맹이녀석 발표회~  (0) 2015.02.09
    호떡~  (0) 2015.02.04
    산악박물관을 훑고 다닌다.  (0) 2015.01.07
    새해아침의 일출을 보며~  (0) 2015.01.05
    지난주말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0) 2014.12.2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