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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하는 여유~일상~/일과 함께~ 2013. 11. 29. 11:44728x90
회의때문에 강릉으로 조금 일찍 이동한다.
중간에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를 지향하며, 1년마다 커피축제도 개최한다.
강문, 안목 등 해변을 중심으로 커피거리(아마 예전에는 횟집들이 들어차 있지 않았나싶다.)를 형성하고 있다.
다도해와 같이 않게 동해의 거칠게 없는 푸르름의 연속을 벗삼아 진한 향을 맡으며 음미하는 한잔의 커피~
그런 여유를 즐길수 있다는 것도 복이겠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자판기커피 한잔 들고 냉수 마시듯 들이키는 그런 커피가 아닌,
시간의 흐름을 바다에 띄우며 즐기는 여유가 때론 필요하다.
아침 출근길의 설악의 모습은 서서히 하얀옷으로 갈아입고, 겨울을 알리기 시작한다.
해안가를 따라 거리에는 개인커피숍, 체인점 등이 성황을 이루고있다.
물론, 커피숍도 빈인빈부익부가 있겠지만~
커피숍에서 동해의 북과 남을 바라다보며 즐기는 한잔의 여유는 다가오는 겨울도 녹일듯 편안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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