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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으막한 동네산을 가족들과~오르다~ 山!!/山 2013. 5. 16. 14:34728x90
이틀전날 세개의 산 인증으로 피곤함에도 몸을 또 움직인다.
그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핑계로~~ ^^
아침 식사후 늦둥이를 업고, 옆지기와 큰 공주녀석을 이끌고 전에 자주 산책했던 속초의 청대산으로 향한다.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데, 이날이 속초지역 졸업년도가 같은 초등졸업생 연합체육대회도 있고 하니 산을 핑계삼는다.
이날은 속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대산에 단풍나무길 조성사업도 하고, 기념비석의 제막식도 거행하며 가족등반대회도 함께 시행되는 날이었다.
우리야 이런 행사 무시하고 그냥 올랐다 내려온다. ^^
오르고 내리는 시간도 빠르면 1시간이면 되는 짧고, 낮은 동네산이지만
그래도 속초라는 지방의 소도시로 볼때는 어머니같은 산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아버지 같은 산은 웅장한 설악산!!
산책일시(^^) : 2013. 5. 12(일)
누구와 : 울 가족과(늦둥이는 나의 등에서 곤히 잠들어서~)
어디로 : 속초 청대산(230m)
산행코스 : 쉐르빌 옆 - 정상(이곳에서 1년에 한번 개방되는 일이 있는 달마봉 사이의 주봉산까지 연계하여 산행할 수 있다.)
산책시간 : 약 1:20분(2.4km)
정상에서는 속초시내를 비롯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다 볼수 있어서 속초시민들이 평일에도 많이 찾는다.
요놈은 청대산과는 전혀 상관없는 홍천에 있는 비석의 글귀~
원주 지사회의때 내려오다가 쉬면서 생각하게 하는 글인것같아 담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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