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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가구설치~(10. 01 ~ 04)일상~/내집은 내손으로 2010. 10. 5. 13:15728x90
모든 일엔 마무리에 정성을 들여야되고, 손도 많이 가는 법이다.
그래서인지 이젠 뚝딱하고 마무리가 될듯싶으면서도 잔손이 제법 많이 간다.
주방가구, 목제 계단이며, 방수작업 등등 아직도 쌓여있는 일이 제법이다.
건축업자는 빨리 서류 등의 행정처리도 해야될텐데,
우리의 절박한 마음을 알기나 하는걸까??
가구공사 등의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도 현장에 계속 붙어 있지를 못하니
건축업자 만날때마다 이번 작업은 이런식으로 하면 좋을것같다 식으로 협조를 구한다.
너무 세세하게 요구하면 건축하는 이들도 일이 더디게 진행되고, 짜증날까봐 눈치 봐가면서~ ^^
지난 9. 27일 작업한 정화조 묻기~~
주방가구 설치작업~ 주방은 상부장을 없애고 트인 공간의 연출, 대신 다용도실에 보조주방을 만든다~
황여사가 신축현장 주변이 사무실이어서 나보다도 자주 현장에 출동하여 꼬치꼬치 간섭을 한다는것!! ^^
속초지역에선 알아주는 목수란다~ 암튼 꼼꼼하게 작업을 하는것같은데, 이번 마무리에선 조금 불만스럽다~
끝까지 지켜봐야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긴 하겠지만~ ^^ 내부 목조계단 및 거실 책장 작업중!!
현관 파고라도 설치하고, 외부 데크공사도 진행중이다~ 오늘쯤이면 데크도 마무리가 되겠지!!
2층 방수공사~ 우레탄 상도까지 마무리되면 데크를 깔 예정이다~
모든 건축행위중 누수부분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까싶다~
괜히 어디라도 물이 샌다면 평생을 두고 짜증스럽고, 후회가 될테니 말이다!!
건축 시작전부터 업자에게 누누이 이야기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언제 어떻게 물이 흘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선 절망스럽기까지 할테니 말이다.
2층 발코니에서 나오는 배수를 벽체안으로 시공한다는것도 신뢰가 가지않아서 외부로 빼 달라고 요청해서 시공중이다~
데크 시공전 질 좋은 마사토를 받으려 여기 저기 알아보다 겨우 구한다.
그것도 일정을 제대로 못맞추어 외부 데크공사가 지연되었다는거~
흙도 공짜로 얻으려니 아쉬운데로 끌려갈수 밖에....... ㅜ.ㅜ
옆땅에서 농사를 짓는 노인네의 민원성 한마디에 울며 겨자먹기로 배수로 시공도 하고~
흙을 메우고, 돌도 최소한으로 쌓고~!! 쌓으면 쌓을수록 땅이 비좁아 지니 더 쌓고 싶어도 그러질 못한다~
돌 사이사이에 흙도 채우고, 평탄작업도 하고~ 공주녀석도 도와준답시고 모종삽으로 방해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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