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제를 즐기다~

숙연한 느낌의 "단종제"이긴 하지만, 지역축제의 하나이므로 즐길것은 즐기자!!

이런 이중적인 인간으로 보았는가??!!! ^^

모처럼 부모님과 조우한 황여사와 속초에서 늘 돌봐주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본 공주녀석을 위하여

침울해 있을수는 없지않은가?!! ㅋㅋㅋ

아무튼 지역행사도 있고, 지방의 5일장도 조그맣게 열려있으니 즐겨보자꾸나~~

뭐 말이 그렇지, 크게 즐길거리는 없다.

지방의 토속적인 정취를 느낄수 있다는 것~

그래도 공주녀석에겐 평소에 타보지 못하던 놀이기구를 타보았다는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단돈 3천원에 행사장에 임시로 설치되어있는 놀이기구~

작은 돈이지만, 영월이란 곳을 기억하게되지 않을까?!! ^^

그리고,  박물관의 도시(?)라는 영월을 몇번을 왔다갔다하면서도

한번도 들러보지못한 죄책감에 사진박물관도 들러보고......

방문의 아쉬움이 남는다

다양한 사진작품들도 구경하고, 사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즐겨볼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그래도 짧은 시간, 다양한 간접체험을 한 한때였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꾸나~~ ^^

영월 5일장에서 만져보는 새총에 공주녀석 겁먹은 표정~~ ^^ 

 

 

 

단종제 행사장에 마련된 임시놀이기구지만, 마냥 즐거운 공주녀석이다~~ 언제 이런것을 태워줬어야지!! 미안타~~ ^^ 

 

단종의 국장 거리행렬을 배경으로~~ 

 

 

 

사진 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