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만 있으면 잴로 행복한 공주~~

겨울날씨의 특징인 삼한사온이 쭈욱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으나,

날씨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추워질때는 참기힘들다. - 그냥 겨울날씨 계속 추웠으면 이런 느낌이라도 없을텐데... ^^

그렇게 쌀쌀한 날씨에도 공주녀석은 엄마, 아빠가 외출하자고 하면 신나서 따라나선다.

입김이 후~욱 날리는 싸늘한 날씨에도 엄마, 아빠의 장난에 맞장구쳐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이 가득 담긴다.

어디 어린아이의 웃음이 나의 공주녀석에게만 행복을 담고 있을까만은,

그래도 공주녀석의 웃음에 온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늘 그렇게 웃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커 가길 바래본다. 그렇게 될꺼야!! 그치~ 못난이 공주야!! ^^

쌀쌀한 날씨에 인근 바닷가쪽으로 드라이브~~~~

최근에는 모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주변환경이 많이 바뀌고, 타지역에도 알려진 동네!!

늦가을이면 지역 언론사와 양양군에서 주최하는 낚시대회가 열리는 조그마한 항구가 있는 동네다.

최근 동해안은 물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자체마다 "마리나 리조트"인지 뭔지를 유치한다고 난리법석들~~

양양군도 빠지지 않았다.

근 몇달동안 와보지 않았더니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이 찾는 이들에게 정갈한 모습을 보이긴 하겠으나 낯설기만하다.

그나저나 해안을 접하고 있는 모든 지자체들이 이렇게 난리법석으로 개발한다고 하면,

또 인근 지자체들끼리 제살 깎는 모습만 눈에 선할듯하여 걱정이 앞선다.

스스로 자기 통제를 하고, 다른 방향의 개발을 도모했으면하는 바램이다.

황여사가 만들어준 빵쪼가리를 입에 뭍혀가면서 신이 난 공주녀석~~ ^^

 

 

이런 시설을 영동, 영북지역에선 먼저 추진하였으니 관광활성화와 새로운 해양문화를 개척해 가길 바랄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