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된 축제에 뜬금없이 다녀오다~

강원도 춘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대학생들의 MT로 이름을 드날렸던 강촌이 있고,

한강줄기의 수위조절 첨병역할을 하고있는 소양강댐, 아울러 소양강처녀라는 노래도 떠오르고,

먹거리하면 닭갈비, 막국수 - 그냥 부르니 이상하네!!

춘천닭갈비, 춘천막국수가 있다.

의외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이있다.

그중에 축제로 이름을 알렸던 닭갈비와 막국수가 올해는 구조조정에 들어가 하나의 축제로 뭉쳤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남발하고 있는 축제들도 어느정도는 구조조정이 되어야한다는게 나의 신조다.

불필요한, 고만고만한 축제들이 너무 남발되고 있고,

이로 인하여 국민, 시민의 세금이 물 새듯이 펑펑 흘러나가는게 지금의 지자체 행태가 아닌가 싶다.

춘천의 닭갈비, 막국수 축제도 이런 고민에서 하나의 축제로 뭉쳤겠지만,

좀더 재미있는 축제가 되려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들로 충족시켜줘야할 것이다.

ㅎㅎ 말이 쉽지, 그게 말처럼 되는것은 아니것지!! 그래도 노력해주이소~~~~

일이 있는 친구네보다 좀 일찍 도착한 울 가족은 처형네와 민물회, 매운탕으로 점심을 해결해주고~~ 

요즘 황여사가 한참 재밌게 보고있는 K방송사의 "솔약국집....."드라마 촬영무대인 K대학병원에 들러본다.

촬영일정이 있으면 "복실이" 김간과 울집 "떵깡아지"의 멋진 조우가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촬영이 없는듯싶었다. 

요럴땐 울집 떵깡아지가 아니라 친구네 딸내미같단말여~~ ^^

떵깡아지가 좋아하는 옆집 언니, 오빠야~~

메밀로 만든 풀빵 하나씩 들고 뭐가 그리 신이 났을까나?? ^^

 

 

 

떵깡아지녀석은 축제고 뭐고 관심없다. 축제장 들어서자마자 비누방울 놀이에 심취하고, 솟대만들기 체험에 심취하고~~

그게 요녀석의 축제다!! ^^

 

 

 

 

 

 

황여사를 닮아서일까?!! 떵깡아지녀석은 반죽놀이를 좋아하고, 음식을 가지고 하는 행동을 좋아라한다.

축제장 분위기를 찍으려 카메라 들이대자 센스있게 얼굴 가려주시는 관람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