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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손맛~빠지다~ 水!!/水 2008. 5. 27. 15:33728x90
언제나 낚시대를 싸들고 강태공으로 변한 나의 모습을 볼수있을까?
올해는 어째 일 돌아가는게 쉽지만은 않다라고 여기며,
하루 쉬고자 휴가를 내어 바람도 쏘일겸 드라이브~
몇몇 강태공의 모습을 보고는 곧장 운전대를 돌려본다.
마침 점심시간인지라 한 강태공이 근처 일행과 짜장면을 먹는동안
자리를 비운사이 낚시대에 방울이 "딸랑딸랑"거리며 나를 머뭇거리게 한다.
그리하여 올해 첫 손맛을 보는데~
40cm는 됨직한 잉어 - 잉어치고는 작은 size의 녀석이 올라온다
생각보다 못한 손맛이다.
조사에게 물어보니 물이 얕아 씨알이 굵어도 힘을 제대로 못쓴단다.
특이하게도 민물고기 낚는데 갯지렁이를 미끼로 쓰고 있으니 또 아니 궁금한가?!!
조사曰 "바다물이 밀려들어오는 저수지여서 민물고기들이 바다미끼도 덥석덥석 물어댄다"
바다와는 물이 통하기 쉽지않은 저수지인줄로만 알았는데~~ ^^
어쨋든 올해 첫 손맛을 보여준 잉어녀석과 시간상 자리를 비워준 조사에게 감사해야지~ ㅎㅎㅎ
PS : 그냥 바람결에 한 드라이브이기에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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