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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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도원결의가 아닌, 피로 맺은 인연이라는 공연을 즐긴다.일상~/일상사 2023. 12. 13. 17:11
결혼은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됨을 선언하는 의식이다. 이러한 의식의 뒷풀이가 피로연(披露宴)이다. 아무리 좋은 일도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는 의식의 마무리가 있음으로 인해서 다소 거추장한 의식과정도 견뎌낼수 있는 것이다. 헌혈이라는 커다란 봉사(?)활동을 한 우리들에게도 한해동안 수고하였음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피로연이 열린다. 이날의 피로연은 앞서 언급한 결혼이나 예식의 뒷풀이가 아닌 "헌혈(피)로 이어진 만남(연)"이라는 의미의 "피로연"이다. 약 2시간의 공연시간때문에 지방에서 서울을 왔다갔다하기에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 수능을 끝낸 큰딸이 우리세대와는 다르게 공연과 문화를 즐기는 고급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신청을 해서 즐길 기회를 얻는다. 이벤트 우선당첨이 아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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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토크콘서트>온가족이 함께 토크콘서트를 즐겼을까?일상~/일상사 2023. 11. 28. 12:57
지난 홍보자료에 수능생을 위한 토크콘서트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다. 나는 수능생이 있는 학부모다. 그러니 수능에 지친 큰딸에게 위로의 시간도 가지자며 가족 모두가 미리 예약을 해둔 콘서트현장으로 향한다. 옆지기가 운영하는 카페가 마감되는 시간에 맞춰 잠시 아웃도어 의류매장에 들른후 찾은 콘서트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라는 이름도 긴 청소년(학생)들의 공간이다. 주차후 로비에 들어서자 안내부스가 두곳, 한곳은 속초시의 또다른 행사프로그램인 "북위38º프로젝트(BOOK WE 38º PROJECT)"라는 코너이다. 군사, 정치적인 분단의 도시에 어울리는 이름이면서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책을 통한 교감과 교류를 이루자는 취지의 책나눔 프로젝트 코너로 큰딸은 이런 곳에 또 관심을 보인다. 그옆에 오늘의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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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가 있는 날>속초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일상~/기자단 2023. 11. 13. 17:40
수능한파라는 말이 올해는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이미 날씨는 쌀쌀함이 우리 주변을 휘감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긴장하고 춥다는 느낌으로 수능시험장으로 들어갈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매년 반복되는 수능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시험의 연속이지만 원하는 대학을 가기위해 그동안 수고했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3 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연예인 박경림씨가 강연을 맡아 진행되는 콘서트로~ ◈ 강연 내용 "수고했어, 올해도"를 주제로 사전 접수 받은 질문을 기초로 한 질의 응답 ⊙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 ⊙ 올해 가장 고마운 사람 ⊙ 올해 나에게 해주고 싶은 칭찬 ⊙ 내년의 나에게 바라는 점 ☞ 강연장소 :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