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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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라이딩>아직은 체력이 바닥임을~ ^^;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5. 3. 10:01
활동하기 좋은 계절 봄, 그래서 한동안 멈춰있던 철마를 이끌고 나서보지만 쉽사리 떨어진 체력이 올라오지않는다.오히려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앞동산 오르기와 번갈아 몸을 쓰는 아침의 라이딩에 피곤이 누적되는 것은 아닌가싶다.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니 피곤을 무릅쓰고 움직여본다.철마 목욕도 시킬겸~출근전 이른 아침의 활동이기에 앞동산을 짧게 오르듯 한시간여의 라이딩이 아직까지는 전부다. 한시간여를 달려도 체력이 된다면 속도를 높여 더 긴거리를 라이딩하겠지만, 자칫 욕심을 부리다보면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휴일에 달려볼 요량이 아니라면 무리할 필요가 없다.그래도 어느코스로 가서 돌아와야 대략 한시간쯤 아침공기를 즐길까를 가늠하며 달리게 된다. 속초의 중심은 어디? 청대산이라고 나는 이야기하면서 그 산을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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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매년 봄이면 잠자는 철마도 깨어났는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4. 19. 09:53
겨울이면 장비를 동원한 야외활동이 움츠러든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한여름에도, 가을에도 철마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는지 기억도 없다. 그러니 새해의 봄이 되면 달려봐야지라는 의욕이 있었건만,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이 쌓인 몸과 정신은 야외활동의 결기를 꺾기에 부족함이 없는가보다. 벚꽃이 활짝 피어 대지를 물들이는 시간에도 선뜻 철마를 끌고 나가질 못한다.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 더 늦기전에~ 더 늦기전에...... 이런 각오도 지난 총선거일의 휴일을 맞아 민둥산과 태백산이라는 두개의 만만한 산에서 지친 나의 몸뚱이를 한탄하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인데, 너무 오랜만의 라이딩에 또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라며 선선함이 아직은 전해지는 이른 아침의 공기를 맞는다. 오래 달리고 싶어도 체력이라는 핑계에 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