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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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아픔은 음식으로 잊을수도 있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1. 5. 15:53
음식이란 무엇일까? 문화, 예술 그리고 역사는 시대가 바뀌면서 전하려는 의도와 사실관계도 달라지기도 한다. 음식 또한 문화가 되면서 과거의 살기위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의미는 없어진지 오래다. 우리의 현시대와 사회에서 볼때 그렇다. 이제는 음식문화도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위한 특색있는 가공의 산물이 되어준다. 음식에 이야기가 있고, 지역의 역사가 함께 전해지기도 하는 그런 음식이기에 미디어에서도 맛집이라며 수없는 먹거리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먹거리를 통해 나와 우리가족도 잠시 아픔을 잊고자 한다. 물론 가족과의 과거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음식이라면 그런 음식을 접할때마다 가족을 떠올리게 되는 추억일수도 있는데, 그런 음식은 언제쯤 이별이라는 굴레를 털어버리면서 추억을 맛볼수 있을까? 아직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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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방부목화분만들기 이렇게나 힘들줄이야~일상~/일상사 2022. 4. 14. 19:54
아직은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이라 해야할까? 산골짜기에서 흰눈쌓인 설악의 기오늘 그대로 실어오는 바람은 바깥활동을 하기에는 무리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래도 우리의 삶은 계절을 즐기기 위해 계절을 앞서가야 함을 늘 각인시킨다. 카페보라여우도 계절을 앞서 다가올 봄을 준비해야한다~라며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보다는 지난 겨울바람에 쓰러져 부서진 그네를 빨리 재설치해야되는데...... 계획은 봄단장을 위한 데크목재화분을 끝내고 남은 자재로 그네의 기둥을 만들자는 생각이었는데, 보슬비 맞으며 시작된 화분만들기는 주말을 이용해 작업을 하면서 근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이건 아니라고 봐~~~ ㅜㅜ 처음에는 대충 흙을 담을 모양만 갖춰 잔디밭과 도로를 안전하게 경계짓자라는 생각으로 금방 만들어지겠다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