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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다. 그래도 산행계획은 잡혀있다. 나는 산행계획이라기보다는 가족캠핑을 겸한 나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큰딸아이의 주말 스케쥴이 상반기 마감하는 날이라며 꼭 참석해야된다는 말에 가족캠핑은 일찌감치 취소된다. 그런데, 해당기관에서 문자가 날라온다. 프로그램을 2주 ..
지난 여름, 조령산과 함께 연계산행으로 거닐어 보려던 주흘산을 실패하였기에 다시 찾는다. 지난 여름 조령산행기는 여기~~!! ^^ 교육을 마치고, 다른 직장동료, 선후배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산행지로 내달렸다. 하늘의 해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어둠속으로 빠르게 숨어버리니 서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