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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이라는게 지속성이 있어야 효과가 있는 법인데, 꾸준함이란게 쉽지가 않다. 어쩌다 한번씩 흘리는 땀방울과 몸의 긴장감에 만족하면서, 내일도 달려볼까~라는 각오도 작심삼일처럼 어느순간 끊겨버린다. 요즘 같은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땀흘려보기 좋은 풍경도 선사하기에 ..
몸이 무거워진다. 몸이 찌푸둥거릴때도 있다. 몸만 그러한게 아니라 머리속도 그러할때가 있다. 그럴땐 일부러라도 몸을 혹사 시키고 싶어진다. 그래서 잠자고 있는, 나보다 더 근질거리는 몸뚱아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주인만 기다리는 녀석을 외출을 시켜준다. 간만에 체인에 기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선선함이 있어 동네 어귀를 거닐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이 오고있다. 그래서일까? 쉬고 또 쉬던 나의 철마를 문득 끌고 자출족이 될듯이 몇번 끌고 나가고, 그것도 안되면 저녁식사후 더부룩한 오장육부를 자극도 할겸 밤길을 나서보기도 한다.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