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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느낄즈음 영동지역은 눈이 내린다. 그러나, 눈이 내리기 전에는 북서풍의 차가운 바람일지라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햇살과 기온이 이어진다. 대지도 봄의 기운을 받아 요동치듯이 나의 몸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땀을 흘리고싶어한다. 그렇게 지난 휴일 동..
근 한달여동안 마음고생, 몸고생에 일상의 흔적에 대한 애증이 생긴다. 아이들 뛰어놀게하자고, 옆지기 출근길 가까운 곳에서 시골정취 느끼며 살자고 자그마한 땅 사다가 집짓고 정붙인지 횟수로 8년째다. 그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이 더 많았으면 많았지 나쁜 일은 그리 없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