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쉴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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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속초 북부권 관광 중심의 한곳은 푸른 바다위 정자~일상~/기자단 2022. 8. 17. 22:08
파도가 바위에 부딛치며 나는 신령스러운 소리가 거문고의 운율같다. 그런 소리를 듣고싶다. 푸른 동해바다가 동명항의 방파제에 부딛치는 소리만으로도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것만 같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어둠속의 파도가 바다위 정자와 바위위 정자를 울리듯 부딛치는 소리도 이래서 동해바다를 찾는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여름의 피서지로는 최고인 곳이다. 옛 선조들은 그런 소리를 거문고에 비유하며 영금정이라는 지명을 유래하게 만들었지만, 지금 우리는 동남아의 기후같은 고온다습한 날씨를 영금정이 자리한 속초바다에서 잠시라도 잊을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여름을 즐긴다. 바위 위의 정자가 영금정일까? 동명해교를 지나 바다위에 있는 정자가 영금정일까? 과거의 흔적은 쉽게 찾을수 없지만, 거문고 운율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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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뜨거운 여름이기에 더 싱그러운 호수를 즐긴다.일상~/기자단 2022. 7. 24. 19:48
청초호는 어릴적 추억으로 겨울빙판 속에 학교를 빠르게 등하교하기위한 놀이터 같은 장소였지만, 전설로 따지자면 청룡과 황룡의 애틋한 사랑이 녹아있는 장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속초의 석호(영랑호와 청초호)에는 두마리의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쉽게 만날수 있다. 청초호수공원 그리고 엑스포공원 등등의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청초호 주변을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뭐니 뭐니해도 호수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주변을 엑스포주제관, 엑스포상징탑과 인조잔디구장으로 상징되는 엑스포공원은 계절마다 야간조명 등으로 치장을 하며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야간조명은 엑스포공원만이 아닌 청초호수공원에서도 펼쳐졌다는 사실, 몰랐다면 내년에는 엑스포공원의 야간조명과 함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겸 청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