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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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정적이지 않은 박물관이 즐겁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3. 11:12
여행의 테마가 바뀐지 오래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로지 쉬기위한 여행의 묘미도 있겠지만, 다양한 레져와 스포츠가 일상이 되면서 여행도 머무르고 구경하는 정적인 형태에서 직접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대세가 되고있다. 박물관도 변화해야 한다. 관람객이 찾아오길 기다리기보다는 도심의 곳곳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가 찾아오고 찾아가는 형태에서 더욱 관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은 체험형이 되어야한다. 물론, 박물관이 존재하는 주제에 따라 정적이냐 동적이냐라는 관점은 달라질수 있겠으나, 전문분야가 아닌 주제라면 관람자들의 구미를 당길수 있는 형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속초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은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은 곳이다. 산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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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해동성국 발해의 흔적을 만나러가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2. 11:13
무덥고 습한 여름날씨는 이제 우리의 기후가 아닌, 동남아의 기후라는 비유를 하기에는 우리 곁으로 너무 많이 온듯하다. 이런 기후에 어딘가를 나가봐야 할때 좋은 곳은 적당히 선선함을 누릴수 있는 박물관이 아닐까싶다. 속초에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이 몇곳 있다. 그중에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속초시립박물관"은 가정의달, 호국보훈의달 등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으로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상설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발해역사관"은 "속초시립박물관"을 들어서면서 본관 한편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에서 우리의 광활한 영토와 역사를 기억하자며 그 흔적들을 관람객에게 알려주는 곳이다. 발해역사관을 들어서며 만나는 대조영의 초상화는 그 뒤의 - 발해는 사방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