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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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교통흐름이 바뀌어도 여전히 속초의 관문이다.일상~/기자단 2022. 5. 12. 21:51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일번지 속초, 그 중에 속초를 알리는 중심에 설악산과 대포항이 있었다. 과거형의 관광중심도시로 불리었던 시절, 다시금 현재형의 관광중심지가 되기 위해 개발되었고 현재도 진행중인 대포항을 소개한다. 속초가 개항되기 이전에도 설악산이 있었던 것처럼 속초가 알려지기 전에 이미 대포항은 널리 소개되었던 곳이다. 일제 때는 물론이고 6.25 사변을 전후로 이 시기에 발행된 우리나라 지도에 속초는 나와있지 않지만 동해안쪽을 보면 부산항, 호항, 묵호항, 대포항, 장전항, 원산항 등 항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7월 1일자로 양양군 도천면 대포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속초리로 옮겨갔고, 이어 청초호 주변을 다듬어 속초항이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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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거리>아바이 벽화마을에는 고향의 향수가 묻어있다.일상~/기자단 2022. 3. 3. 12:17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어찌하다보니 속초의 골목과 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듯하다. 역사적인 의미를 찾기보다는 현재의 시점에서 느껴지는 골목의 풍경을 전하는 시간, 이번에는 동해안을 찾는 이들이 꼭 들러봐야 할 거리가 아닐까싶다. 모든 여행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야, 시간의 흐름뒤에 추억을 되새기듯 과거를 안주삼아 후일담을 펼칠수 있다는 점에서 속초를 상징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환경적으로는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를 이야기 할 수 있을테고, 먹거리로는 해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식과 닭강정 등을 빼놓을 수 없을테다. 그렇다면 환경과 먹거리를 다양하게 포장해주는 여행의 양념과도 같은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가 있는 속초의 이미지는 피난민들의 정착지(그때는 잠시 머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