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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40이라는 프로그램이 나의 주말 일상을 바꿔놓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일상의 변화를 묵묵히, 그러면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옆지기가 있으니 변화의 몫은 나의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냥 즐길뿐이고, 그로 인한 반복되는 잠시의 일상을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변화를 옆..
석골사에서 시작된 영남알프스 종주는 첫 산에서의 알바와 함께 일찌감치 계획을 수정하게되고, 그 시작을 처음 내가 계획했던 작은 영알종주의 시발점인 배내고개에서 하기로 한다. 아침일찍 이코스로 움직였다면 작은 영남알프스 종주가 가능했겠지만, 한낮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
속초지역에서 홀로 명산도전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업무 마치는 대로 바로 산행준비해서 대중교통으로 움직이자니 시간 맞추는 것도 쉽지않고, 다음날 산행준비물 챙기는 것도 쉽지않고, 그러다보니 정보수집하는것도 번거로움이 있어 간혹 미흡한 산행이 되기도 한다. ㅜ.ㅜ 어쨋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