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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및 회사 축구대회를 맞아 하루 연차휴가를 쓰며 장기외박 허락을 받고 산행을 감행한다. 허락을 받았지만, 습관같은 "전화 안하기 증후군"때문에 항상 뒤끝이 조금 시원치않다. ^^ 어찌되었든 2박3일간의 산행 및 축구응원(?)겸 감행하는 여정의 첫관문은 전남 강진군에 있..
첫산이었던 소요산을 어리 콩새를 업고 오르느라 잠시의 갈등이 있기는 하였으나, 캠핑이라고 와서 가족과 특별히 즐기지 못한다면 가족과의 나들이가 의미가 없지않을까싶어서 다음날 하루의 일정을 위하여 무리해서 운악산을 오른다. 애시당초 잡은 코스는 캠핑장이 있는 운주사를 ..
전날 가야산을 하산한후 바로 대구로 이동하여 팔공산 근처의 찜질방을 찾는다. 괜히 그랬어~ 괜히 그랬어!! ㅜ.ㅜ 그냥 대구 시내쪽에서 찜질방 찾을걸~ 주변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찜질방~ 그 상황에 별 연락도 없던 친구녀석 늦은 시간에 전화하느라 전화기 붙잡고 30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