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 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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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온천>도심의 찜질방은 절대 잠을 잘수 없음을......국내여행/서울경기 2024. 12. 6. 19:35
청광종주를 마치고 하산지점의 광교저수지 인근의 찜질방을 검색했었다.그러나 함께 산행한 일행들과 산행뒤의 뒷풀이로 시장의 주점부리를 맛보는 관광도 나쁘지않다며 일정계획을 현지에서 잡는다. 결국 수원의 지동시장을 거쳐 일행의 집이 있는 방향으로 가면서 술기운에 깜빡 졸다가 도착한 찜질방은 "북수원온천"이라고 한다. 진짜 온천?그러나 간판이나 내부 시설안내에서는 북수원온천보다는 북수원스파, 스파렉스라는 영어문구가 선명하다.시장골목에서 간단히 2차까지 마셨다. 산행뒤의 한잔에는 내몸을 내가 가눌수 없다.당연히 스파렉스에서 샤워와 탕에서 정신을 겨우 챙기면서 몸을 풀어주고, 주말의 인파가 가득 몰린 찜질방에서는 억지로 자리를 차지하고 쓰러진다.평일에도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안내데스크에서 이미 눕거나 찜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