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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산행으로 뒷동산인 설악산의 품속에 들어섰으니, 긴시간을 빗소리와 벗하며 거니는 걸음일지라도 좋구나. 그러나, 일반적인 시간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공룡능선인지 알수도 없는 운해속에서 보낸지라 뒷풀이 시간이 애매해진다. 물론 함께 거니는 윤경현셰르파께서는 피곤함을 ..
매년 회사 창립기념일을 겸하여 추계체력행사를 권역, 지사 또는 본사차원에서 진행을 한다. 춘계체력행사는 대부분 권역별로, 추계체력행사는 지사 또는 본사 규모로 진행하는게 일상적이었으나 올해의 경우에는 회사의 대내외적 여건(모자회사간의 갈등, 경영상의 압박 등)이 좋지않..
지난번 응봉산과 덕풍계곡의 트레킹에서 정리가 안된 소나무들이 있어 올려본다. 물론, 다음기회에는 겨울이 되었든, 언젠가는 응봉산의 금강소나무숲을 찾아보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40명산을 끝내고 약간의 허전함을 느낀다. 한해 계획했던 부분이 약간의 아쉬움과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기때문은 아닌지. 그래도 뭔가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들이었다. 그 후의 허전함을 다시 가족들과 함께 산에서 달래보고자 낮은 산으로 향한다. 홍천의 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