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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은 영서지역에서 강원셰르파가 뭉쳤으니, 5월은 영동에서 뭉치자라며 이미 협의된지라 편하게 산행을 준비한다. 편하게~ 아주 편하게~~, 전날 친구와 비박을 하며 달빛 아래에서 한잔을 즐기며 밤을 보낸다. 밤을 보내면 아침이 오고, 아침이 왔으니 친구를 보내고, 친구를 보냈으..
지난달 용화, 오봉산 연계산행 이후 근 한달, 매달 하는 행사이니 한달만이라는 표현이 어색하긴하지만 진부령 고개에서 모인다. 지난달엔 셰르파 4명, 완등하신 원주권 도전자 2명이 긴 걸음을 했었는데 이번 산행에는 참석자가 조금 늘어나는 형색이다. "강원셰르파 연사 없기"에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