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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즐기는 행위 자체를 옆지기는 응원한다. 그러면서도 너무 산에 얽메이는 것은 아닌지 은근 슬쩍 활동의 자제를 바랄지도 모르겠으나, BYN의 블랙야크에서는 올해도 셰르파 활동을 하라고 한다. 이렇게 감사할수가~~ ㅎㅎ 그러니 나는 옆지기의 응원과 드러나지않는 속마음 사이에서 ..
어느새 7기(나에겐 5회차~ 맞나? ^^) 블랙야크 셰르파 발대식에 참석한다. 처음에야 새로운 활동의 긴장감으로 지각을 안했을텐데, 이후에는 습관적으로 지각을 했다. 올해는 소통의 공간에서 지각하지않겠다고 다짐을 해보는데...... 나름 여유있게 도착하여 모 셰르파와 점심도 먹고, 발..
쳇바퀴 돌듯 주변을 맴도는 일상을 탈피하고자 산행을 본격적으로 취미활동으로 삼아본다. 그러다 블랙야크의 셰르파 지원을 통해 활동하며, 이견이 생기기도하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산행문화를 접하고 배워간다. 올해(2017년)도 명산도전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해보고싶어하..
지난해의 새로운 경험, 그것 또한 나의 활동과 시간속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어떤 부분을 놓쳐버리면 뭔가 허전함이 있지않을까싶다. 내가 뭔가 또다른 경험,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 준비되었을땐 놓혀버리던가, 놓아버리던가 그럴수 있지않을까?!! 그렇다고 낙방시킬 준비는 하..
새로운 경험이라는 일탈(일상탈출)을 꿈꾸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산을 즐기기 시작한지 몇년이 안되었다. 다른 분야의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면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하며 내가 즐길수 있었을지 의문이지만, 산이 나에게 준 활력, 즐거움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