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흥도 찍고 제부도, 그리고 대난지도에서의 백패킹 일정이 마구 꼬여버린 일정을 조금이라도 보상할 방법은 없을까? 사실 보상차원이 아닌 처음부터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영흥도와 제부도를 트레킹하면서 중간지점의 목섬을 거닐어볼 생각이었다. 정부기관은 물론 지자체에서 관광객..
첫날의 여유는 다음날에도 이어진다. 아쉽게도 백패킹과 함께 부부 한팀(강인형 예비셰르파~)이 다른 일정때문에 헤어지고, 서정필셰르파도 목섬 이후의 일정을 함께하지 못한다. 그래도 남은 일행은 우리들만의 여유를 즐기며 제부도로 향한다. 인증만을 위한 걸음이라면 아주 짧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