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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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전통혼례를 치르다.일상~/기자단 2023. 12. 3. 14:00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연히 거쳐야하는 삶의 단계에 대한 예법으로, 관례ㆍ혼례ㆍ상례ㆍ제례를 총칭하여 관(冠)ㆍ혼(婚)ㆍ상(喪)ㆍ제(祭)라고 하는 4가지 예법이 있다. 관례는 머리에 갓을 써서 어른이 되는 의식으로 옛날에는 남자 나이 20살이 되면 관례를 행하고, 여자 나이 15살이 되면 머리에 비녀를 꽂았다고 한다. 성인이 되는 관례를 거치면 남녀가 결혼을 하게되는데 이에 대한 예법(절차)을 혼례라고 하고, 상중(喪中)에 행하는 예법을 상례(장례), 마지막으로 제사지내는 예법인 제례가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위의 4가지 예법중 하나인 혼례를 재현(?)하는 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니 간접적으로나 경험해본다. 혼례는 결혼식을 말하며 의혼(議婚)·납채·납폐·친영으로 구분된다. 의혼은 결혼을 의논하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