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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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언제나 새로움을 주는 자연 삼악산 그리고 덤으로 용화산에 오르다.오르다~ 山!!/山 2024. 10. 10. 19:46
몇해전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어지간한 산보다 자주 올랐던 산임에도 차량회수나 덜 피곤하게 걷기위해 온라인을 헤엄치게 된다.그러나 늘 결과는 정해진듯 나의 길을 간다.익숙한 그 길과 경험을 모처럼 반대로 걸어보려 한다.산행일시 : 2024. 10. 03(목) 개천절, 날씨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일대 삼악산(三嶽山, 용화봉 656m)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이 있고, 용화봉 · 청운봉(546m) · 등선봉(632m) 등 3개의 주봉이 있어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은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한다. 인공호수인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기암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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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계곡보다 암릉이 이슈가 되고있는 두타산~오르다~ 山!!/山 2024. 7. 9. 16:29
두타산보다는 무릉계곡이 오래전 명승지로써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계곡만으로는 성이 차지않는 우리는 산을 오르는 쾌감이 동반된 계곡의 물놀이가 제격이라며 두타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두타산은 그렇게 계곡미가 겸해진 명산이었으나, 백두대간의 허리 위쯤으로 산을 조금 걷는 이들이라면 꼭 지나가야 하는 조망이 좋은 산이다.그런데 그 매력의 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2020년 8월에 베틀바위 구간이 부분개방되고, 21년 6월 베틀바위와 마천루구간이 연결된 본격적인 탐방로의 개방에 발맞춰 무릉계곡의 유명세와 멋을 뒤로하고 베틀바위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나도 지난해 뒤늦게 베틀바위를 거쳐 두타산 정상과 쉰움산까지 거닐면서 땀좀 흘렸었다.과연 이번에도 그렇게 거닐수 있을까? 더 힘들게 코스를 계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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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꾸준히 오르기 그리고 또다른 조망을 즐기기~오르다~ 山!!/山 2024. 6. 21. 19:08
확실히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평소 앞동산을 꾸준히 오르자라는 목표도, 예전같았으면 옆의 주봉산까지도 가끔 거닐었을텐데 어쩌다 보니 올해는 한번도 오르지 못하고 청대산만 가볍게 거니는 정도임을 확인한다.점점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일지? 아니면 체력이 딸리는 것일지? 아무튼 활동의 반경이나 의지가 예전만 못하다.산행일시 : 2024. 6. 09(일), 맑음~산행장소 : 속초시 조양동, 노학동 및 설악동 일대 청대산(232m)과 주봉산(338m)누구와 : 꾸준히 홀로 거니는 운동~산행코스 : 논산마을 -(2.2km, 20분)- 청용암 기점 -(1.4km, 20분)- 싸리재 -(2.1km, 30분, 산불감시초소 경유)- 주봉산 -(0.9km, 10분)- 헬기장 -(3.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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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노인봉의 한여름을 느끼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7. 20. 18:20
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 그리고 노년기의 그 성장기마다 바라보고 느끼는 관심사가 다르다. 산에 대한 느낌과 산을 대하는 자세도 그러하겠지만, 노인봉은 왜 젊은 사람보다 어르신들이 더많이 찾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까? 수많은 명산중에서도 노인봉은 그런 생각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다. 물론 소금강코스로 종주를 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겠지만, 폭포와 계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남녀노소 걸음의 보상을 받으수 있겠다. 산행일시 : 2021. 07. 21(토) 비 그리고 흐림 산행장소 : 강원도 강릉시 노인봉(1,338m)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는 산으로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 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