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헌혈>나는 어디로 가는가??
    일상~/일상사 2016. 5. 3. 13:57
    728x90

    안전, 그래도 사고 - 내가 근무하는 곳에서의 사고를 말함이 아니다. - 가 끊이지않는 우리시대의 삶은 또 안전을 외친다.

    안전을 위한 실무적 활동이 있어야하지만, 변명처럼 되내이는 "돈이 없고, 사람이 없다"라는 현실을 간과한채 행정적 시달만 쏟아져내린다.

    결국, 그런 행정적 조치를 위해 실무적 안전이 소홀해지지는 않는지 고민을 해야된다.

    그럼에도 안전은 간과할수 없는 중요한 업무의 부분이기에 관련 교육을 받으러 버스에 오른다.

    얼마를 갔을까? 핸드폰에 문자 하나가 떡~~!!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가는 길 중간에 하차하여 교육장으로 가도 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터미널까지 버스에 몸을 싣고 이동한다.

    지사회의 또는 행사 등이 있을때마다 오르내리며 꼭 들러서 헌혈을 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업무상 약간의 시간 에누리도 없으니 빠듯하다는 핑계로 들러보지 못하였던 "헌혈의 집"을 이렇게 들러본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서, 헌혈을 하면 급한 불을 끌수는 있는건가? 시스템적 문제는 모르겠고, 이 순간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만한다.

    복장은 뭐~ 대충 산행을 하도 될 복장이지만, 교육을 위해 방문한 원주에서 지금의 우선적 목적지는.........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적십자 혈액원 "헌혈의 집"이다.

    예전에는 수기로 작성하던 문진표도 모두 전산화가 되어 자동으로 자료가 넘어간다.

    헌혈을 해도 될지 기본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지극히 정상인거지?? ^^)

    일사천리로 헌혈을 하기위한 침대에 드러누워서 잠시 실내를 살펴본다.

    사람의 몸을 옮겨가는 피를 관리하는 공간인만큼 깔끔한 실내는 당연히 기본이다싶다.

    헌혈을 하는동안 여러 주의사항을 훑어보고~~

    간만에 하는 헌혈에 빵빵해지는 혈액주머니를 보고는 놀라서 "더 뽑아야 되는건가요?"라는 긴장한듯한 질문을 던지니,

    간호사(맞나??)가 씨~익 웃으며,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해 울려주니 걱정하지말라고 한다. ㅎㅎㅎ

    그렇게 헌혈을 마치고, 원주에 온 본 목적 "소방교육"을 수강한다.

    안전, 생명을 외쳐대는 현세대에서 불과 얼마전 교육한 심폐소생술(CPR)을 소방교육에서 또 간단하게나마 반복학습을 한다.

    정기적인 헌혈을 위해 - 속초에는 헌혈의 집이 없다 - 이동 헌혈센터 알림을 신청해놨으니 스스로의 약속이 이행되는지 지켜보자.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