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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다들 피서철을 맞아 여기저기로 휴가를 보내는데
늦둥이 녀석은 이제 100일(벌써다~ )이 지난지 얼마 되지않았으니
쉽게 집밖을 나서기가 어렵다.
그런 덕에 공주녀석도 심심한 여름이 아닐까? 아주 많이 미안하다.
방학인데도 학교프로그램의 대상도 아니면서 보내게 되었으니........
그래도 엄마, 아빠 없는 생활을 두려워하니 딱히 어디로 보내지도 못하고!!
그나마 휴가라고 내려온 아이의 이모, 사촌언니와 동생들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라도 한다.
더위가 한풀 꺽일때면 가까운 회사 휴양지에 다녀올 계획!!
이렇게라도 식구들에게 콧바람 쐴 기회 줘야지 않겠나~ ^^
벌써 백일이 훌쩍 지나 옹알이를 열심히 하는 콩아리녀석~ 언제 뒤집을래?? ㅎㅎ
지난 휴일에 고성지역 소똥령마을에 잠시 다녀왔다.
처형네 식구도 왔고, 공주녀석도 나들이 시킬겸~
다음날은 손위 동서가 근무하는 부근의 바다가로 가서 공주녀석만 물에 풍덩~~
녀석은 왜 이리 물을 좋아하는지~~ ^^
덕분에 수영도 잠시 가르치고, 그게 힘이되어 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녀석!!
다음날은 나와 황여사 출근으로 이모네 식구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녔단다.
양양 해담마을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신나서 소리지르고, 양궁도 체험하고~
그 다음날은 또 별로 볼것은 없지만 푸른 바닷가를 벗삼아 상쾌함을 즐길수 있는 조그마한 유람선도 타고.......
엄마, 아빠 없이 이모네와 노는것이 더욱 신났을 공주녀석이다. ^^
콩아리 녀석의 50일 기념사진~
사진에서도 전혀 뒤집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듯하다. ㅋㅋ
백일 기념으로 또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났다고 표정이 살아있다. 해맑은 표정 언제나 간직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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