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계령에서 오르는 대청봉~오르다~ 山!!/山 2011. 10. 10. 17:01728x90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었던 산행~
지난주에 이어 이번엔 제대로 다녀온다.
뱃속에 콩아리가 들어섰슴에도 새벽부터 싸준 매콤한 참치김밥을 챙겨 내물치(설악산 입구)에서 산행버스를 기다린다.
한계령으로 향하는 직행버스는 이미 인근단지 선배소장님이 타고 있을터~
기다리는 동안 가을바다의 일출을 벗삼아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06:50분 버스에 승차하여 7:40분경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한다.
한계령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능선의 가을 단풍을 즐기고, 산행의 시작이다.
한계령휴게소(08:10) - 약 1시간의 가파른 산행길을 오르고 - 한계령 삼거리(09:50) - 서북능선을 쭉 타고 - 대청봉(13:00)
- 사진찍고, 라면끓여 김밥으로 중식을 해결후 하산시작(14:50) - 천당계곡 상류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피로를 풀고(17:00)
- 비선대에서 미처 못챙겨간 정상주를 대신하여 냉막걸리 한잔(18:20) - 소공원도착(19:10)
그동안 다녔던 산행보다 시간과 체력을 가장 많이 소모한 산행이었다.
이렇게 힘들지만, 다음엔 또 어디로 오를까를 고민하게 되는 이 중독성~ ^^
'오르다~ 山!! > 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설국~ 선자령!! (0) 2011.12.05 한계령에서 오르는 설악의 가을이미지~ (0) 2011.10.10 등선대에서의 이미지~ (0) 2011.10.02 직원들과 가을 시작을 알린다~ (0) 2011.10.02 대청봉 정상에서~ (0)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