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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여행을 떠나다~
    일상~/일상사 2009. 4.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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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은 아버지의 칠순잔치를 대신하여

    제천에 있는 ES리조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어마어마한 부지에 청풍호 유람선에서도 안내가 나오는

    지역에선 이름있는 리조트인가보다.

    넓은 부지에 유럽식의 리조트-요즘처럼 대형건물로 1~2개동으로 꾸며진 리조트가 아닌 빌라형리조트를 조성하

    아기자기하게 자연과 조화된 휴식공간으로 꾸며져있는 곳이다.

    부친의 건강만 괜찮다면 잔치를 해드려야겠는데,

    이래저래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형의 계획에 따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흔히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박 3일 내내 빗줄기가 오락가락!!! ㅜ.ㅜ

    덕분에 화창한 자연경관을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공들인 우리들의 노력이 아까운니

    새벽 보슬비를 온몸으로 환영하며, 리조트 곳곳을 아침산책해본다. ^^

    새벽안개(보슬비)가 살포시 내려앉은 리조트 경관도 꽤나 운치있는 곳이라는 느낌!!

    아마도 큰 호수를 끼고있는 도시는 대부분 이런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리라~

    우리처럼 기관지 좋지않은 사람들에겐 그닥 환영받지 못하는 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일상에서 벗어난 감정과 함께하는 동화속 풍경은 나를 정화시키고도 남는다.

    본관(프론트) 앞쪽에 있는 표석!! 이 리조트의 조성시기를 어렴풋이 알려준다~

    옛날 그시설에 이런 리조트를 건설할 생각을 했다니 놀랍고, 부러울따름.....  ^^

    프론트 내부전경!!! 최근의 리조트처럼 사람을 압도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안내원도 상시 대기는 아닌듯!! ㅋㅋㅋ 

     

     

    잠자고 부시시한 몰골로 과감하게 앵글속으로 뛰어든다~~ ㅎㅎㅎ 

     

    보슬비도 살짝쿵 내리는 자연경관속에 무지개빛 우산이 잘 어울린다는거~ 역쉬 소품도 중요한 것이여!! ^^ 

     

     

     

    멀찍이서 바라보는 리조트의 경관도, 리조트 내부에 조성된 작은 연못도,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거위들도 

    한폭의 동화같은 풍경을 가져다준다. 

    깡아지녀석도 부시시한 모습이 괜스리 미안해지네~ 잠을 더 자게 내부려둘것을......  ^^ 

     

     

     

     

     

     

    그래도 마지막 날은 떠나는 가족들을 위로하는지 아침에 맑은 햇빛을 구경시켜 줬다는거!!!! 

    리조트 내에서 가족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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