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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주부도 아니구만 그냥 온몸은 나른하고 졸리기만하고,
다른 해와 달리 조용히 식구들과 연휴를 보낸다.
친구들에게 연락못해 미안하고, 아쉽기도 하고~ ㅜ.ㅜ
그렇다고 가족들과 신명나게 연휴를 즐긴것 같지도 않고.....
연휴전부터 회가 먹고싶다는 곰순이-시댁과 친정에서 음식준비에 고생한 옆지기를 위해
회집에 가고자 했으나 주부의 고질병에 못이겨 쪼금은 저렴(?)한
참치전문점으로~
정통한 참치전문점은 아니기에 그리 호화스러운게 아니니 가벼이 한번은 즐길만하지 않을까 싶다.
귀여운 깡아지녀석도 연휴기간 탈이나서 병원에서 수액주사도 투약했기에
부담스러운 걸 먹이기도 겁이나고하니 참치집에서 나오는 죽을 먹일겸~(핑계 좋~다) ^^
그래도 금새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깡아지녀석의 모습에 한시름 놓는다.
의문점 : 병원 수액 주머니엔 사용기한이라는 표시와 함께 지난 날짜이거늘 병원 관계자는 제조일이란다.
제조일로부터 3년인가는 사용이 괜찮다는데 순진한 우리는 그냥 믿고 투약을 지켜볼수 밖에~~
그렇게 저녁을 해결하고(점심도 부모를 모시고 추어탕으로 외식했는디~)
바람도 쐴겸 저녁바다로 향한다.
영금정의 전망대와 활어센터는 언제부터인가 조명등과 함께 잘 정돈된 모습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아져서 그런 정돈된 주변을 활성화 시켜주길 바라며,
컨디션 안좋았던 깡아지를 고생시킨다. - 나쁜 아빠 -
마이 추웠단다. 울 꼬맹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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