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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에서 영화의 장면같은 추억의 공간을 접하고, 교동제비집으로 되돌아와서 자전거와 헬멧을 대여한다. 밋밋할까봐 헬멧 제일 큰걸로 주세요~라고 일단 웃으며 시작해본다. 어색한 웃음과 함께 시작하는 라이딩코스지만, 낯선 거리에서 명확하지 않은 걸음의 시작은 불안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