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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면서 지역에 산악박물관이 생겼다니 자주 가보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자 노는 것이라면 자주 갔을법도 하지만, 가족과 때론 아이들과 가벼이 거닐더라도 그 분위기에 맞추려면 쉽지가 않더라.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모처럼 아이들과 들러보는데, 다른 것때문이 아닌 클라..
간혹 지인들과의 약속을 잡으면 아이들이 신경쓰여 부탁처럼 일정을 이야기한다. 함께 살아가며 나는 얼마나 잦은 약속을 하였던가!! 그런 면에서 옆지기는 너무 외출이 없다. 그렇기에 나에게 특별한 일이 없다면 다녀오라며 대수롭지않게 대답을 하지만........ 그 순간부터 뭐하고 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