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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한 집에 있으면서도 손길 한번 가지않는 녀석이 불쌍하게 여겨질때가 있다. 마음은 늘 타고 싶은데, 요즘 날씨가 제정신이 아닌지 하루에도 열두번은 오락가락하며 지면을 적시고있다. 스마트폰을 열어 주행기록을 보니 열흘도 더 지난 날짜에 짧은 기록, 출퇴근때 달려본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