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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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제설작업에 따른 교통통제 안내일상~/기자단 2024. 2. 22. 13:36
봄이 얼었다(김인혜 시인) 꽃피는 춘삼월도 아닌 만개한 사월에 폭설이 내렸다. ~ 중략 ~ 겨울이 다시 오려나 옷깃을 동여매고 어미같이 눈시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살짝 고개 내민 봉오리 작은 아이마저 꽁꽁 얼려버렸다. 싯구처럼 사월은 아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이젠 봄이다라며 기온이 올라감을 새삼 놀라워했는데 갑자기 폭설같은 눈이 내린다. 그러면서도 춘설(春雪)이길 바란다. 강원산간은 물론 내륙지역까지 쏟아져내린 폭설로 속초지역의 일부도로는 통제가 되었습니다. ◈ 통제구간 ◈ 설악파크호텔(B지구) ~ 설악산 소공원까지 ※ 참고로 설악산도 해빙기 낙석 등의 피해와 사고예방을 위해 입산통제입니다. 현재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일반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시내버스 및 특수차량 외 일반차량 진입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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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 설경>건조한 겨울을 지나 눈의 나라로~일상~/기자단 2023. 1. 15. 17:06
기상청 예보 및 피해 등을 전하는 뉴스를 보다보면 과연 강원도가 눈의 고장이었다는 사실이 거짓은 아닐까싶을때가 있는데, 기상이변이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이리라 여기며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하얀 눈의 세상이 되는 우리의 고장을 만나게 된다. 언젠가~라는 막연한 시간보다는 최근의 경험상으로는 음력 설날 전후를 해서 눈이 제법 쌓이곤 했던것같다. 이런 시간의 흐름과 반복을 감안하여 우리는 또 일상의 생활을 풀어나가면 된다. 첫눈다운 첫눈이 드디어 내렸다. 솜사탕같은 앙증맞은 첫눈이라면 도심의 거리에서 즐겨도 좋겠지만, 제법 많은 적설량일때는 차를 끌고 나가는 것도 불편할 뿐더러 주차하는 것도 모든 상황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속초시에서는 대설주의보 등의 상황에서 공용주차장을 무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