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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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라이딩>조금 거리를 늘렸을뿐인데...... 퍼진다. ㅠㅠ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0. 7. 07:18
한여름엔 너무 뜨거워서 엄두가 안나고, 슬슬 가을이 되니 라이딩을 포함한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카페를 다녀오는 길, 출근전 잠시 라이딩을 몇차례 했지만, 예전처럼 꾸준히 달릴 체력이 안된다.본격적으로 자전거를 즐기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 종주라이딩도 검색해보곤 했는데, 이젠 그런 마음을 포기해야할 듯 싶다. 그럼에도 일단 집을 나서면 조금씩 욕심이 나는데......양양쪽으로 방향을 잡을까? 고성쪽으로 방향을 잡을까?일단 전담 한모금 빨면서 고민하다가 양양쪽으로...... 왠지 북쪽으로 갈수록 오르막이 많아질것만같은 그런 느낌, 실제 길은 어떨지 감이 떨어져 헷갈리지만 그런 느낌때문에 자연스레 양양쪽으로 향하기로 한다.그마저도 해변길을 포기하고 옛 7번국도(지금은 동해대로~)를 지나치다 설악해맞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