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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가 생길시기이다. 어차피 술자리야 잔차 가져다놓고 참석해도 되는데, 슬슬 귀챠니즘이 발동한다고 보는게 옳겠다. ^^ 처음에야 시작하는 욕심에 조금 어두워도 잘 보이는듯하던 야간의 시야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야함이 옳거늘 오히려 더 어둠속으로..
On-Line을 통하여 동네산을 오른다고 하면서 늘상 설악을 배경으로 공유를 하고 소통을 한다. 그러면 열에 아홉이 아닌, 열에 열명은 모두 설악을 뒷동산으로 두어 부럽다고들 하신다. 부러워 할 만한 자연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런 자연과 함께 파괴되고, 훼손되지않는 개발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