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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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지금도 새마을일까? 레트로 감성을 맛본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10. 18. 12:59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 학창시절 많이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었기에 자주 가지는 않았어도, 내가 다니던 모교와 가까운 바닷가의 마을을 새마을이라 불렀고 가끔은 친구집을 찾아 갔었던 마을이 있다.당시 새마을운동과 함께 시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똑같은 모양의 집들이 들어선 마을을 대부분 새마을이라 불렀던 것으로 짐작하지만, 속초의 조양동에 위치한 새마을은 그리 획일적인 주택들이 모인 새마을은 아니었다.그럼에도 새마을이라 불린 것은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주거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땅에 정착한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어서가 아니었을까? 지금은 어지간한 동해안의 바닷가마을은 핫플레이스가 되어 상상도 하지못한 부동산 가격으로 혀를 내두르게 하는데, 그래서인지 개발도 제한적이고 옛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골목에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