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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어둠속의 알바 경험만으로는 "알바의 신"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게 야심한 밤에 알바를 하고도, 훤하게 다음날 해가 떳음에도 알바를 한다. 이래야 "알바의 신"이다. ㅎㅎ 그렇게 알바와 함께 산에서의 노숙은 거닐고자 한 길을 거닐게 놔두질 않는다. 구룡덕봉지점에 도착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