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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주말, 콩새녀석의 과제덕분에 지역 나들이를 해야한다. 쉬는 주말, 날씨가 도와줘야 그것도 가능하다. 하루에 1년을 넘기면선 추억하고 즐겨야할 장면을 담기에는 이런 저런 옷들을 챙기고, 소품도 챙겨서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할텐데 그정도의 정성은 없다. 물론, 그런 정성을 따라..
디스크 진단을 받은후에도 내가 즐기는 산을 멀리할 수 없다. 어느 산을 오르더라도 괜찮겠지? 무리가 따르진 않겠지??라는 의문을 달고 거닐지만, 산행후 약간의 찌푸둥함만이 남을뿐 걷는데 무리가 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뒷동산이라며 편하게 말하는 설악산을 감히 오르려고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