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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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범바위>영랑호를 지키는 수호신같은 바위일상~/기자단 2022. 12. 7. 08:29
신라시대 화랑인 영랑, 술랑, 안상과 남랑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후 금성(지금의 경주)으로 무술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도중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함께 호수에 잠겨있는 범바위의 풍경에 도취하여, 무술대회 가는 것도 잊고 머무르면서 신라화랑의 수련의 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하는 영랑호는 둘레 약 7.5km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산책로를 따라 평소의 아침, 저녁으로는 속초시민들의 여가 및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 되어주는 곳이 영랑호이다. 영랑호 산책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크고 작은 바위를 만날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바위는 범바위로 옛날에는 실제로 범이 출범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찾아오는 유명한 곳이 되었으니 세상사 요지경이라는 노랫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