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보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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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연꽃 그리고 사찰에서 접하는 전시회~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2. 18:20
속초 영랑호의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그러나 지역민들에겐 익숙하면서 친근한 사찰이 있다.보광사라는 사찰은 절이라는 느낌보다는 어린시절 학교의 소풍때 들러서 놀던곳 또는 친구나 가족들과 미니골프를 즐기던 곳으로 익숙한 곳이다.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을 받고 활짝 핀 연꽃을 만나러 가본다.보광사(속초)는 1937년에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뒤 산봉우리에는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보광사에는 특이한 불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