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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 몇명이 우정모임을 갖기로 한다. 처음에는 많은 이들과 함께 하려고 계획했으나, 각자의 여건을 감안하여 한명 두명 SNS의 방을 나가며 다섯명이 뭉치기로 한다. 하룻밤 우정모임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는게 아쉽기에 정기 이벤트 산행이 진행되는 천태산의 릿지구간을 즐겨보기..
천태산을 다녀온 이들은 모두 암벽구간의 로프타기를 이야기한다. 살짝 긴장감과 함께 마지막 산행지를 위하여 전날 여지없이 찜질방 신세를 진다. 다행히 첫날 찜질방보다는 김천쪽의 찜질방이 깨끗하다. 다만 수능의 여파인지, 학업을 마친 젊은 애들이 약간 어수선하게 돌아다녀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