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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관련된 좋은, 필요한 교육이 있어서 조금은 이른 전날 상경한다. 어차피 하루 일찍 움직인거 인근 산이나 가보자~라고 하지만, 지인과의 만남이 더 큰 의미인지라 산행의 시간은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특별히 산과 코스를 정하지도 않았기에 자유롭게 거닐어본 산행이다. 산..
항상 그렇지만 옆지기의 격주 토요일 근무에는 육아를 담당한다. 여유있는 날에 인증을 했어야 하지만, 일정상 인증을 못한 산일경우 이번처럼 육아담당일이 마지막 인증기회에 걸리면 낭패다. 도전이 애초에 지지부진했다면 어쩔수 없이 포기도 하련만, 이제 달랑 4개 남은 산을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