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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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아쉬웠던 아이들과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국내여행/강원도 2022. 8. 26. 04:00
서울의 숙소에서 하룻밤 그리고 이른 아침의 남산한옥마을은 아이들과의 시간이라 할 수 없다. 물론 전날 저녁 날씨 상황을 봐서 동대문시장의 거리를 활보해보자라고 했는데,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에도 시장을 찾아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면 좋았으련만, 오히려 서울의 한복판 그것도 관광객도 많이 찾는 동대문종합시장이 휴무란다. ㅜㅜ 주차장으로 들어서려다 결국 귀가를 결정하며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린다. 어딘가 아쉬운 1박2일~ 지나는 길에 들러볼 만한 곳이 있을까? 큰딸이 검색담당, 춘천방면에 수목원이 있다며 시원한 빙수도 먹을수 있고....... 과연 만족스러운지 모르겠으나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신사와 아가씨"라는 드라마의 촬영지였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네비의 안내를 바꾼다. 이곳이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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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한옥마을>도심속에서 옛 정취를 누릴수 있을까?국내여행/서울경기 2022. 8. 21. 19:17
휴가다운 휴가는 아니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아이들과 하룻밤이 그리 상쾌하지는 않다. 아이들과의 숙소에서 누리는 즐거움보다는 하룻밤 기거할 목적으로 숙박지를 정했기에 약간의 불편함(싱글베드 2개의 2인실에 3명이 기거하다보니~ ^^;)을 견디지 못하고 이른 아침 눈을 뜬다. 빗줄기가 흘러내리는 서울도심속에서 이른 아침 무엇을 할수 있을까? 낯선 이방인의 모습으로 골목을 둘러보려한다. 아이들의 잠을 깨우지않으려 조심스레 숙소의 문을 열고 나선다. 전날 저녁에도 확인했던 "필동문화예술거리" 안내표지판, 그보다는 숙소의 인근이 "남산골 한옥마을"이기에 목적은 한옥마을로 하고 필동문화예술거리를 어슬렁거려본다. 지방도시는 어디를 가든 소소함으로 다가오지만, 도심의 풍경이란게 번화가와 골목의 느낌이 극과 극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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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는 어떤 곳일까?국내여행/서울경기 2022. 8. 5. 08:39
사실 이번 여름휴가는 특별한 계획이란게 없다. 오로지 큰딸의 고등학교 생활중 추억이랄수 있는 아이돌그룹의 공연관람을 위해 아빠가 걱정스러움에 서울을 오고가는 수고를 대신해주겠다는 관점의 이동에만 촛점이 맞추어져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뭔지? 티켓팅에 성공하고 들떠있던 즐거움도 잠시, 그룹의 멤버가 하나 둘 코로나 확진 이야기가 나오더니 공연취소로 환불처리 안내가 되면서 큰딸의 즐거움은 슬픔으로 바뀐다.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서울구경이라도 가서 아이돌그룹의 굿즈가 되든 뭐가 되든 쇼핑을 즐기자라고 길을 떠난것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왜 비가 내리는 것이냐? 더워서 야외를 돌아다니며 서울구경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비가 내리니 이동하는 과정도 불편하다. 숙소는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자칫 차를 뺏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