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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가벼운 설악방면으로의 걸음이 아쉬워서는 아니지만, 조금 달려볼 생각이다. 이미 옆지기와 달려볼 생각으로 의중을 전달하였지만, 옆지기는 전날의 컨디션도 그렇고 내심 힘겨워하는 모습이지만 함께 해준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쉬고싶다며 한낮의 휴식을 즐겼을테지만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