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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모처럼 즐겨본 손맛(대단한 손맛은 아닌데.....)을 잊지못한 친구녀석 또 질러댄다. 오후의 근무시간, 봄의 기운과 함께 나른해질 무렵 갑작스레 "밤낚시 갈래?"라며 툭 던져댄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재미를 전해주려나보다 싶어 갈등도 없이 "그러자~"라고 말을 건네고, 옆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