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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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정>영랑호를 지키는 범바위 그 위에 우뚝서다.일상~/기자단 2024. 2. 20. 17:30
설악산 줄기의 하얀 눈이 예뻤던 겨울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고층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해안가에서의 설악산 조망은 조금 힘들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속초의 곳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명산 설악산을 조망하기 좋다. 그 중에서도 영랑호는 장천마을 뒤로 울산바위와 북설악의 산줄기가 가리는 것 없이 시원하게 조망하기 좋은 곳이라 하겠다.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 영랑(永郞), 술랑(述郞), 안상(安詳)과 남랑(南郞)과 함께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명승지 삼일포에서 유람한 후 각기 헤어져 동해안을 따라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에 지금의 호수를 발견하고,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머물러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활동이 뜸했어도 하얀 눈을 즐기기 좋았던 영랑호에도 서서히 봄의 기운이 찾아온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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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범바위>영랑호를 지키는 수호신같은 바위일상~/기자단 2022. 12. 7. 08:29
신라시대 화랑인 영랑, 술랑, 안상과 남랑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후 금성(지금의 경주)으로 무술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도중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함께 호수에 잠겨있는 범바위의 풍경에 도취하여, 무술대회 가는 것도 잊고 머무르면서 신라화랑의 수련의 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하는 영랑호는 둘레 약 7.5km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산책로를 따라 평소의 아침, 저녁으로는 속초시민들의 여가 및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 되어주는 곳이 영랑호이다. 영랑호 산책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크고 작은 바위를 만날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바위는 범바위로 옛날에는 실제로 범이 출범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찾아오는 유명한 곳이 되었으니 세상사 요지경이라는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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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만추의 수채화를 즐기다.일상~/기자단 2022. 10. 29. 21:16
속초에서 고성으로 가는 동해대로(7번국도)에서 동쪽으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동명항과 장사항 사이로 드나드는 바닷물과 냇물이 만나는 호수가 왼편으로 설악산의 능선이 품은듯 펼쳐진다.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영랑호는 만추(晩秋)의 계절 불타는듯 화려한 빛을 발한다. 영랑호(永郞湖)로 속초시 북쪽에 위치한 큰 석호(潟湖)로 모래가 퇴적하여 발달한 것이다.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장사동으로 둘러싸여 있다.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호수로 들어오는 물은 장천천이 유일한데 농경지를 지나 흐르면서 호수로 유입된다. 영랑호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라의 화랑인 영랑(永郞)이 이 호수에서 풍류를 즐긴 까닭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 속초문화원(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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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호수와 호수위 부교의 야경일상~/기자단 2022. 6. 19. 21:03
영랑호는 삼국유사의 기록을 통하여 신라시대 화랑인 영랑, 술랑, 안상, 남랑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하고 무술대회장인 금성(지금의 경주)으로 가는 도중 지금의 영랑호에서 잔잔한 호수와 웅장한 설악의 울산바위 그리고 물속에 웅크리고 있는 범바위에 도취되어 오랫동안 머물렀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속초에 있는 석호(석호)이다. 뜨거운 한낮의 열기를 피해 영랑호의 밤풍경을 만나본다. 호수에 비추인 아파트, 리조트를 포함한 풍경 그 속에 최근 설치된 호수윗길 부교의 야경도 밤풍경을 빛내고 있다. 속초시민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영랑호는 당연히 금연공연이다. 여행 및 휴식을 위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서로 배려하며 영랑호의 풍경과 공기를 즐겨야겠다. 영랑호는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조성하여 그 자체로도 충분히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