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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라며 흥얼거려서 너무나도 익숙한, 그래서 꼭 한번쯤은 들러봤어야 할 섬 울릉도를 향하는 길은 설렘으로 시작한다. 계획없이 느닷없이 떠나는 걸음이 즐거울때도 있지만, 이번 여름시즌 가족여행과 같은 경우에는 어디를 구경할 것인가? 어..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지만 또 언제 갔었나싶은 기억력은 새로운 여행의 일정을 앞두고 설레게한다. 초등학교(우리시절엔 국민학교였지만~)때 매년 같은 장소의 소풍이더라도 그 시간이 설레는것처럼말이다. 그런 설렘속에 우리가족에겐 미지의 섬인 울릉도를 향한다. 그런데, 빗방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