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지산(霧明之山) 무명지산(霧明之山)

축제는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다.전국의 수많은 축제에서 제대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며 명맥을 유지하는 행사가 얼마나 될까?그냥 그들만의 축제인 경우라면 다르겠지만, 요즘의 축제는 어떻게든 지자체의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그런 목적을 가지고 기존의 축제에 또다른 축제까지 만들어내기도 한다.봄에는 겨우내 움추렸던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상춘객의 발걸음을 유혹하지만, 가을에는 단풍과 천고마비의 계절처럼 살찌는 먹거리의 축제가 우후죽순처럼 펼쳐진다.속초도 예외는 아니다.그나마 먹거리는 행사를 빛내기 위한 조연쯤이 되는 "설악문화제"라는 축제가 열린다.옆지기는 약속이 있다. 그러니 작은딸과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위한 발걸음, 호불호 없이 OK 답을 얻을수 있는 패스트푸드로 저녁을 해결하고 소화도 시킬겸..

속초의 벚꽃축제로 익숙한 설악동(도문동)의 벚꽃터널은 올해에도 화사한, 화려한 봄을 선사할테다. 그러나 축제는 그 화려함을 남겨두고, 색다른 풍경과 함께 봄소풍을 맞이하려 한다. 영랑의 혼이 담겨있는 영랑호수에서 다양한 테마의 봄소풍을 즐기는 벚꽃축제 소식은 이미 소개했었다. 영랑호벚꽃축제 벚꽃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영랑호 벚꽃피크닉 속초의 첫 영랑호 벚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축제안내 ♣ 축제명 : 2024 영랑호 벚꽃축제 축제일시 : 2024. 3. 30(토) ~ 3. 31(일) 축제장소 : 영랑호 일원(잔디광장) ♣ 축제프로그램 ♣ - 즐겨, 봄 : 지역예술인 및 전국 버스커와 함께 속초를 즐겨봄 [공연예술] 벚꽃향연 / 벚꽃피어 / SING / 속초문화..

우리 주변에는 언제 이런 축제가 있었나싶은 다양한 축제들이 넘쳐난다. 속초에서도 "설악문화제"라는 굵직한 축제가 인지되지만, "갯배예술제"라는 축제가 있었던가? 그러나 올해로 벌써 제10회째 개최되고 있다는 색다른 예술제에 눈길이 멈추게된다. 행사개요 ◆ 축제명 : 제10회 갯배예술제 ◆ 축제일시 : 2023. 11. 12일(일) ◆ 축제장소 : 아바이마을 할복장(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 주제 : '갯배'에서 시작하는 평화 시그널 올해 개최되는 갯배예술제는 연극의 변유정 연출이 참여자와 함께 회극읽기 체험을 진행하고, 배우들이 짧은 공연을 한다. 또한 프로젝트 '율' 물소리 공연, 평화의 감정을 노래하는 버스커 집시유랑단의 공연과 평화의 순간을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표현한 이승항 작가님의 '오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과연 무엇일까? 당연히 지역을 알리고,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주제가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축제의 흥을 올리는 것은 불꽃놀이와 폭죽과 같은 오래된 과거의 유산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모든 행사도 경제의 규모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게 된다. 속초와 같은 지방 소규모도시에서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의 예산과 경제자립도 측면에서 비교가 될까? 그렇기에 행사를 빛내기위해 불꽃쇼를 하지만, 그 감흥이 서울불꽃축제 등과 견주기에 어렵다. 뱁새가 황새 쫓다가 가랑이 찢어진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그러하지만, 탄소저감운동과 같은 친환경 정책에 따라 최근에는 불꽃쇼를 대체하는 이벤트행사로 "드론라이트쇼"가 인기다. 지난 10월 06일부터 10월 08일까지 속초의 가장 큰 문화행사라 할 수있는 "설악..

길거리문화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예전에는 생소했으나, K-Pop의 위상과 함께 공연문화에 진심인 언더그라운드 가수(팀)들의 활동이 자연스레 버스킹으로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속초시는 올해로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버스킹문화를 축제로 활성화시키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속초시승격 60주년 기념 및 조만간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등) 내에서 개최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속초버스킹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8월 25일까지 경연팀을 접수받아, 속초의 핫플레이스인 영금정, 장사항, 갯배선착장 등에서 예심공연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11개 팀이 "속초버스킹페스티벌" 전국대회 결승을 겨루며 즐기는 장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전한다. ◆ 행사일..

□ 속초시가 속초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2023년 속초음식축제’를 설악문화제 기간(2023. 10. 6.~10. 8.) 동안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진행한다. □ -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속초음식축제는 “마숩다! 속초”를 부제로 ‘속초대표음식’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속초 대표음식을 즐길수 있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 산·바다·호수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으로 수산물은 물론 농촌, 산촌 음식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살린 맛과 실향민들의 아바이 맛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속초를 대표하고 있는 만큼, 축제의 방향성을 ‘속초 대표음식’ 홍보의 장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친환경’으로 정했다. □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설문을 ..

이상기후 탓이었던가? 덥다, 덥다를 외쳐댔던 여름의 기승도 조금씩 사그라들면서 여름보다 유쾌한 발걸음을 옮길수 있는 계절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을과 함께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편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수 있음에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둘러싼 4개시군(속초, 고성, 양양과 인제)에서는 "2023세계산림엑스포"가 한달(9. 22 ~ 10. 22)동안 진행되고, 각지자체별로 고유의 축제가 또 개최된다. 속초에서는 "가을국화전", "설악문화제" 그리고 "속초음식축제" 등이 개최된다. 각각의 행사이지만 같은 기간 속에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부담없이 열거된 행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겠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자체들 그중에서도 속초는 산,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속초해변에서의 사전홍보공연(어디든 프로젝트)을 시작으로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되었던 '2023 별빛야행, 대포夜 사랑海" 공연이 드디어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었습니다. 여름철 여행의 꽃은 푸르른 동해바다, 그중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속초의 바다가 최고~! 속초의 바다와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즐기며 오래전부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대포항은 야해(夜海)서 더욱 즐겁답니다. ^^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과 마술, 댄스, 뮤지컬 갈라쇼와 시립풍물단 풍류樂 등 다양한 공연 및 프로포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 별빛야행, 대포夜 사랑海' 공연은 ◆ 일시 : 2023. 7. 22 ~ 9. 02(기간내 토요일 19:30 ~ 21:00) ◆ 장소 : 대포항 천수호안 ..